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아블로(디아블로 시리즈) (문단 편집) == 개요 == || [[파일:attachment/디아블로.jpg|width=100%]] || || [[케인의 기록]]에 실린 삽화 || > 디아블로는 대악마 중 가장 젊으면서도 위험한 존재였다. 공포를 관장하는 악마인 만큼 두려움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숱한 인간이 디아블로에게 씌어 타락하였으나, 20년 전 마침내 디아블로의 정수는 영혼석에 갇힌 채 바닥 없는 심연으로 추방되었다. > ---- > 데커드 케인 '''Diablo, Lord of Terror'''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마. 작품의 제목이 된 주요 악역으로 어떻게 보면 시리즈 전체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악마. 지옥의 일곱 악마 중에서 가장 강한 세 악마 중 하나다.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어로 악마라는 뜻의 '''[[디아블로]]'''. 디아블로는 지옥을 지배하는 7대 악마 군주 중 한 명으로, 그 중에서도 형들인 [[메피스토(디아블로 시리즈)|메피스토]], [[바알(디아블로 시리즈)|바알]]과 함께 힘이 강력한 3대 상위 악마에 속하는 대악마(Prime Evil)이다. 3대 악마 중에선 막내이기는 하나 전투력은 가장 막강하다고 하며,[* 이는 단순히 전투력만으로 악마 군주 사이의 서열이 정해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디아블로의 다른 두 형제 중 누가 더 강한 힘을 지녔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이고 공식적으로 밝혀진 적이 없지만, 사악한 계책들과 함께 지능적인 면모들을 누구보다 자주 보이며, 앙기리스 의회와 협정을 진행하거나 지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메피스토가 세 형제 중 맏형이자 지도자라 할만한 자리에 있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물론 악마 군주들이 다른 악마들에 비해, 특히 대악마 삼형제는 나머지 악마 군주들에 비해 훨씬 강한 힘과 그에 따른 전투력을 가지고 있긴 하다. 굳이 1인자이자 지도자라는 자리를 정한다면 대악마 중 맏형이면서 교활한 메피소토가 꼽히지만 세 대악마 형제의 관계는 정말 상하관계가 뚜렷한 서열이라기보단 조금 더 수평적인 관계이다.] 성역에서 본래의 힘과 가까운 힘을 사용할 수 있다.[* 대악마들은 성역의 세계석의 보호 때문에 악마나 천사들이 직접적으로 성역에 들어오면 그 힘이 제한받아 원래의 힘을 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3대 악마들은 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성역의 원주민이자 이나리우스와 릴리트의 후손들인 인간(네팔렘 포함)을 숙주로 삼아 강림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숙주가 누구냐에 따라 강림할 때 그 시너지를 발휘해서 더 큰 힘을 낼 수가 있다.] 즉 일곱 악마 군주 중 가장 강력한 존재로, [[불타는 지옥]]의 최강자. 단순히 전투력이 강한 정도가 아니라, 외형이 주는 인상과는 달리 매우 교활하고 지능적인 면모도 있으며 악마답게 인간을 타락시키고 자신의 계획에 이용하는 짓도 잘 한다. 불타는 지옥은 물론 성역에도 자신을 추종하는 수하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작중에서는 [[이스카투]], [[이주알]], [[라자루스]], [[아드리아]] 등이 등장한다. 디아블로 3의 프리퀄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불타는 지옥의 군세를 이끌고 빛나는 천상과 오랫동안 전쟁을 벌여왔으며, 정의의 화신 [[티리엘]]마저 공포에 떨 정도의 존재감과 무시무시한 힘을 지니고 있다. 용기의 대천사 [[임페리우스]]와는 숙적 관계로, 그와 수없이 대결을 치렀으며 본편이 시작되기 전에 임페리우스에게 패배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악마 군주로서 관장하는 것은 "공포"로, 이 때문에 디아블로는 그를 목격하는 이가 가장 두려워하는 모습을 취할 수 있다. 일례로 죄악의 전쟁에서 [[이나리우스]] 앞에 나타났을때 그는 [[티리엘]]의 형상을 취했는데, 이나리우스가 자신은 티리엘이 두렵지 않다고 소리치자 그럼 내가 왜 티리엘의 모습으로 보이는거냐며 이나리우스를 조롱한다. 또한 그 스스로는 자신을 '공포라는 예술'을 창조하는, 일종의 예술가로 여기고 있으며, 상대 하나하나를 화폭으로 보고 그들이 대항할 수 없을 정도의 완벽한 공포를 빚어 내기 위한 철저한 연출에 공을 들인다고 한다. 데커드 케인의 증언에 의하면 그가 디아블로에게 사로잡혀 마주했을 때 마치 작품을 대하는 화가처럼 만족했었다고 한다. 그는 제물이 육체의 고문을 받으며 느끼는 고통보다는 희생자의 뇌리에 파고드는 두려움이 더욱 값지다고 생각한다. <공포의 군주>라는 직함답게, 그가 지배하는 공포의 영토는 너무나 무자비하기 때문에 악마들조차 공포의 영토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견딜 수가 없다고 하며, 암흑과 그림자, 두려움과 경악의 장면으로 가득 찬 곳으로 불타는 지옥에서도 가장 조용한 곳이다. 때문에 이 영역을 거주지로 삼는 악마의 숫자도 다른 영역들에 비해 훨씬 적은데, 4막에 등장하는 철갑 파괴자들만이 메뚜기떼 수준으로 많이 산다고 한다. 그 외에도 디아블로 3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공포의 악마"들(디아블로 본인의 축소판처럼 생긴 악마들)도 이 영역에서 나온 악마들인 듯. 다만 지옥의 군주답게 최강자 중의 최강자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흠결 하나 없는 완벽한 존재는 아니다. 정작 자신은 공포에 면역인 건 아니라서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성역에 강림하여 [[울디시안 울디오메드]]를 회유하려다가 실패하고 그와 사투를 벌이는데 울디시안이 그를 압도하면서 주변의 물을 얼려 얼음을 만들자 그곳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공포에 질려 괴성을 지르며 [[리타이어]]. 이때 받은 타격이 꽤 컸는지 이후 등장하지 못했고, [[앙기리스 의회]]와의 협정도 [[메피스토(디아블로 시리즈)|메피스토]]가 혼자 진행해야 했다. 뭐 메피스토가 지옥의 군주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만큼 디아블로가 멀쩡했어도 협정을 진행하는 건 메피스토였겠지만. 더불어 그의 근원이 공포이니만큼 애초부터 감정 자체가 아예 없는 언데드나 두려움을 모르는 용맹한 전사들에게는 한없이 약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